기나긴 장마 뒤에 일주일 반짝하고... 님(손님)은 오시지 않고 비만 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만해도 태백지역 물이 없어서 고민 이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확 바뀌었습니다.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오고 있습니다.
손님 중에는 조금만 더왔어도 금촌시내 물난리 났을거라 얘기도 하십니다.
저녁때 뉴스 보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강남대로... 광화문...우면산길... 곤지암... 포천... 등..등..
그리고 서울에서 살고 싶지 않은 이유가 또 하나 늘었습니다.
인하대 발명동아리 사고학생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